부산 진한 추어탕 추어튀김 맛보기

#옛날전통추어탕
#대연동추어탕
오랜만에 친구랑 나들이로 점심식사를 한끼하였다.
서울생활할 때 가끔 몸보신한다는 생각으로 추어탕을 먹으러 갔는데 부산에는 왠지 추어탕집을 찾기가 힘들어 가지않던중에 옛날 추억도 되새길겸 지인에게  물어 방문하게 되었다.
대연동이 만나기 편해 그쪽으로 찾던중 지인이 소개해준 추어탕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대연동 동네 안쪽에 위치한 "옛날전통추어탕"이라는 간판을 달고있는 식당으로 말그대로 추어탕집이다.
동네 안쪽에 있는 식당답게 가정집을 그대로 개조해서 만든 식당으로 나름 분위기가 있다.

식당앞쪽에는 작은공간을 그대로 주차장으로 만들어놓았으며, 약 3대정도가 파킹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도보이용을 추천한다.  필자도 왠만하면 차량이용을 하려했으나 주차가 불편할것같아 자전거를 이용하였다.

입구 바로 옆에는 흡연장소를 만들어놨는데 흡연자들은 좋을것같다. 다만 주택가안쪽이라 연기를 조심해주었으면 더좋겠다.

입구쪽은 아기자기한 인형들로 데코~~

수저는 이렇게 케이스에 포장해놨다.
이게 은근 괜찮아보였다. 사실 추어탕식당에 수저케이스가 넣어져있는곳은 처음이다. 다른곳도 이런가?는 모르겠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도둑촬영한것이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이 좀 있어 조심스레 찍느라 너무 비스듬히 찍었지만 독자들께서 이해해주시리라 믿는다.
너무 오랜만의 추어탕집 방문이라 전에 먹었던 다른식당과의 가격비교는 의미가 없을것같다.

반찬은 모두 셀프로 가기고 앉아야한다.
그래도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다.

추어탕을 주문하니 서비스로 추어튀김이 조금 나왔다.
원래는 튀김을 좋아해서 따로 주문하려했으나 서비스로 만족했다.
나름 지인에게 굳이 물어서 가볼만한 식당이었다.
온몸이 따뜻해지는 맛이다!